(사진: 우두망찰 세상보기에서)
저만큼만 자랐으면 저만큼만 곧았으면 저만큼만 파랬으면
. . .
나부끼는 소망 흔들리는 희망 미루나무에 걸고
소년은 나무에 기대어 푸른 오월을 살았다 아름다운 직립을 꿈꾸었다
2007.5.11 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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