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숲에서 오솔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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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월에 읽는 詩

도반(道伴) / 이 성 선 벽에 걸어놓은 배낭을 보면 소나무 위에 걸린 구름을 보는 것 같다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길처럼 가벼워진다 지게 지고 가는 이의 모습이 멀리 노울 진 석양으로 하늘 속에 무거워도 구름을 배경으로 서 있는 혹은 걸어가는 저 삶이 진짜 아름다움인..

십일월의 풍경 2014.12.03

11월의 나무 / 황 지 우

11월의 나무 황 지 우 11월의 나무는, 난감한 사람이 머리를 득득 긁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아, 이 생이 마구 가렵다 주민등록번호란을 쓰다가 고개를 든 내가 나이에 당황하고 있을 때 환등기에서 나온 것 같은, 이상하게 밝은 햇살이 일정 시대 관공서 건물 옆에서 이승 쪽으로 측광(測光)을..

십일월의 풍경 2014.11.28

위도의 노을, 단풍빛으로 저물다

십일월의 풍경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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