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Arkenstone
데이비드 아켄스톤(David Arkenstone)은 젊은 시절 시카고 교외의
뉴에이지의 흐름도 많은 혼란과 더불어 변화를 겪어왔다. 프로그래시브,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의 넘나듦과 더불어 그 경계가 모호해졌으며 오히려 그 결과 현재의 뉴에이지는 어떤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실천적인 장'이 되었다. 이런 장점을 살려 탄생한 대표적인 것이 `일렉트로닉 뉴에이지'이다.
David Arkenstone은 일렉트로닉 뉴에이지의 대표적인 주자이다. 일레트로닉 뉴에이지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들어 순수 어쿠스틱 뮤지션보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이름이 자주 거론 되는 것을 보면 뉴에이지의 주된 흐름을 일렉트로닉 뉴에이지가 이끌어 가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Citizen of Time에 실린 곡들은 전자사운드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원시적이고 자연적이다. 우리의 내면 속으로 침잠한 신화같은 것이 떠올려 지기도 한다. 흡사 오카리나를 연상케 하는 음악 소리와 토속적이 타악기 소리가 매치되어 주술적인 느낌마저도 들게 한다.
David Arkenstone - Under the Gypsy Moon
David Arkenstone - Dis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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