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빙선을 기다리다

白梅圖

먼 숲 2011. 2.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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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  白梅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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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經百別又新枝 / 유경백별우신지

 

象村신흠(申欽) / (1566-1628)

 

 

오동은 천년을 묵어도 항상 제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평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고

버들가지는 백 번을 꺾여도 새가지가 올라 온다

 

 

 

2011년 2월 14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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