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休息

내마음의 수평선

먼 숲 2010. 7. 26. 09:04

  

 

 

 

 

 

 

 

 

 

 

 <사진 정지윤 기자의 블러그 "사람과 풍경에서"> 

 

 

 

  

 

좁아터진 마음속은 늘 바다처럼 출렁이며 들끓고 있었다

잔잔해지지 않는 풍랑처럼 어리석은 분노와 미움들이

외로운 절벽끝에서 수없이 부서지고 솟아났다

 

내 안이 어두워 수평선이 보이지 않는다 

  

2010년 7월 29일     먼     숲

 

 

 

 

 

 

 

 

 

  

'구름위의 休息'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여름방학  (0) 2010.08.02
마음을 향한 평형  (0) 2010.07.29
여름날의 세레나데  (0) 2010.07.10
젖은 생의 하루  (0) 2010.06.30
승리의 함성  (0)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