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산그림자

亭子

먼 숲 2007. 1. 26. 11:15

 

 

 

 

 

 

 

 

 

 

 

 

 

 

 

마음 기슭에

정자 한 채 지었다

 

靑靑한 솔바람 등지고 

마루청에 누워 오수에 들면

앞마당 산그늘 嶺을 넘었다

 

亭子는 본디 主人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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