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은 지금 夏安居 중 바람이 숲의 경전을 넘기고 물소리가 독경을 한다 산그늘은 길을 지우고 칡덤불이 문을 패쇄했다
그대들이여! 물소리 따라 내려 가거라 길을 거기에 있나니 산중에서 길을 잃지 마라 숲은 지금 夏安居 중
아래에 길이 있으니 산을 오르려 하지 마라
2012년 6월 15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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