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함을 듣다

September song

먼 숲 2010. 9. 3. 15:13

  


 
    
 


 
 
 

 

 

 

 

 

 

 

 

 

바람은 가을로 접어들었다

가을로 걸어가는 길이 아득하다

가을 향기가 깊어질때까지 조용히 쉬고 싶다

조금은 설레이는 구월의 심장소리를 듣고 싶다

들길 따라서

바람을 따라서

가을속으로 깊어지고 싶다

 

 

 , ,

 

 

 

2010년 9월 7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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