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休息

解氷의 소리

먼 숲 2008. 1. 28. 10:08

 

 

 

 

 

 

 

 

 

<사진 네이버 블러그 "진달래 산천"에서>

 

    모든 생명체가

 맥박이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온전히 동면치 못한 겨울, 난

 그 소릴 잊고 산다

귀 기울이면

겨울강의 실핏줄도 얼지 않았다

얼음장 밑을 흐르는

맑은 해빙의 소리가 그리운 오후

먼 상류의 박동소리가 푸르다

 

졸~졸~ 졸~ 졸 ~ ~~~~~

봄~봄~ 봄~ 봄 ~ ~~~~~

 

 

2008.1.26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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