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저물다

아듀! 아듀! 아듀!

먼 숲 2011. 12. 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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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 산을 넘어 온 시간의 이랑사이로 해가 집니다

텅 빈 벌판에 서서 조용히 올 한 해를 돌아다 봅니다

올 한 해도 이렇게 무사히 보내게 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제 빈 나무가지 사이로 새해의 밝은 해가 가득 떠오를겁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행복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1년 12월 29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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