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休息 버킷 리스트 먼 숲 2008. 4. 13. 16:26 손가락 사이로 모래 빠져나가듯 어느날 세월은 흘러 종말에 서 있어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를 작성한다면 나는 무엇을 적을까 갑작스레, 황망히 죽음과 이별하기 보단 남은 시간을 정리하기 위해 가장 보람된 시간을 꾸미는 일도 필요하다는 걸 이 영화에서 즐겁고 아름답게 이야기 해준다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기 전에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같은 벗이 있다면 그보단 더 좋을 순 없겠지 영화같은 희망이지만 그 친구가 에드워드같은 백만장자라면 더 좋겠다 2008.4.13 일, 먼 숲 ■ 휴일 아침 조조영화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