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雲山의 쪽빛 호수
홍시
먼 숲
2007. 11. 6. 09:44
<사진 : 블러그 산과 벗에서 >
쓰고 떫은 세월 삭히고 익혀 무르고 단 살 보시하더니 정념의 씨 한 톨 남기지 않고 말간 노을 담은 까치밥 하나 남겨 두었구나 그마져 내 던질 늙은 감나무 보리수와 붓다가 따로 있겠는가
2007.11.6 일. 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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