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산그림자 내 안의 풍경 먼 숲 2007. 1. 26. 12:00 <공주 박물관을 지나며> 나는 누군가의 마음에 한 장의 사진첩같은 풍경일 수 있을까 책 갈피에 끼워진 빛 바랜 낙엽처럼 문득 세월을 들추었을 때 마른 풀향기의 기억이면 좋겠다 묵은 앨범을 펴면 아직 푸르른 소나무처럼 한 순간 멈춰진 풍경이고 싶다 2005.8.27일 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