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위의 날들 동 백 차 먼 숲 2013. 5. 7. 09:27 봄바다 바람 자니 옥빛 명경이요 봄산 안개 피니 한 폭 수묵화네 반나절 갯바위 앉아 고사리 다듬던 촌부 불현듯 동백지듯 떠난 벗 생각에 꽃차 우려 아쉬움만 마시네 2013년 5월 6일 위도에서 먼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