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빙선을 기다리다
다시 길 위에 서다
먼 숲
2010. 12. 30. 13:18
신묘년 새해가 밝아오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살아가는 길, 늘 같은 길일지라도 해마다 꿈과 소망은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새해엔 바램하는 것이 더 많은 욕심을 부려보고 싶지만 찾아오는 행복은 정직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여 욕심이라 생각하지 않게 잘 살아야겠지요 올해는 조금 느린 걸음으로 소망은 좀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소원하는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램하렵니다 사람살이에서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일 할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바랠 것 있나요 사는 게 조금 부족하고 힘겨워도 새해에도 늘 그만큼만 이루어지길 바램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다시 먼 길을 가는 행복한 여행자가 되었음 합니다 늘 오고가며 마음 나누고 바라보는 모든 분들께도 올 한 해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램합니다 2011년 1월 1일 먼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