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休息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먼 숲
2010. 3. 11. 14:58
꽃이나 새는 자기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거듭거듭 안으로 살펴봐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를 스스로 물으면서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가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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