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숲 2009. 4. 12. 11:43

 

 

 

 

 

  

 
 
  

 

   

열아홉의 봄은  그리워하는 것조차 행복해  그저 바라만 보다가 손 한 번 잡지 못하고 보냈었다

그리움만 마음에 담다가 영영 떠나버린 꽃분홍빛 봄이지만 창 밖을 내다보면 여전히 수줍은 봄

 

 마 * 음 * 에 * 살 * 풋 * 바 * 람 * 이 * 일 * 면 *  눈 * 부 * 신 * 花 * 雨 * 가 * 내 * 린 * 다